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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애기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무용
2018. 12. 1. 19:52
11월 중순경이 되니 어김없이
애기동백꽃이 피었습니다..
진해 경화역 언덕에는 애기동백꽃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활짝 웃으며 반갑게 손짓하고 있습니다.
11월도 저물어 갑니다.
다른 꽃들은 모두 내년을 기약하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단풍잎들 조차도 모두 내려앉는 초겨울이 오면,
애기동백은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참으로 희안한 자연의 조화이지요.
동백나무는 애기동백나무에 비해 줄기가 더 높이 자라고
잎몸과 잎자루가 조금 큽니다.
외관상으로는 구별이 쉽지 않을 정도로 닮은 나무이다.
애기동백은 꽃잎이 펼져지고
씨방에 털이 있다고 합니다.
자연산 동백은 꽃이 아주 작지만, 개량된 동백꽃은
애기동백처럼 꽃이 큽니다.
애기동백은 일반 동백보다 조금 먼저 꽃이 피지요.
크기가 비슷해도 동백꽃이 애기동백꽃보다
꽃잎이 조밀하고 힘이 있어 보입니다.
애기동백꽃은 꽃잎이 좀 느슨하고 힘이 없어 보인다고 할 수 있지요.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한길_재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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